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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경남문예진흥원, 문화우물사업 공동체 모집

2021년 옥포도시재생주민협의체 업사이클링 교육.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2년 문화우물사업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우물사업은 지역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 해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생활권 문화공동체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남도내 18개 시·군의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총 28개(예비 9개 / 1년차 8개 / 2년차 6개 / 3년차 5개) 마을 공동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마을과 본 사업(연속마을)마을로 신청 할 수 있다.

 

예비마을은 본 사업 진입을 위한 준비 단계다. 고유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마을 문화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당면 문제를 예술·문화적 접근으로 해소, 주민의 주도적·주체적 참여를 통한 마을 문화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총 9개 마을 공동체를 선정해 100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본 사업 마을은 예비마을 단계를 거친 1~3년 차 사업 추진 마을 공동체다. 총 19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 400만 원부터 9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각 마을 공동체의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진흥원은 마을 문화 자생력 강화를 위해 주민교육, 권역별 네트워크, 문화우물 PD 운영 및 사업 컨설팅도 추진한다.

 

먼저 서류심사를 통과한 마을 대상으로 '문화우물 캠프'를 열고 마을별 사업 방향을 다듬을 계획이다. 또 권역별로 문화우물 PD를 선발해 권역별 마을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특히 사업에 처음 참여한 예비마을은 문화자원 조사·주민교육·유사 사례지 탐방 등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문화비전을 설계할 있는 초석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2014년부터 8년간 146개 마을문화 공동체를 지원 오고 있으며, 문화우물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기반을 형성한 마을이 정부·지자체·유관기관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에 참여한 12개 마을이 생활문화 공동체, 마을문화 공간조성 사업 등 자체역량을 갖춰 88억 원의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최근 지역문화 정책에 수요자의 직접적인 참여, 지역 사회문제의 해소를 위한 문화적 접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문화우물사업이 경상남도의 대표적 주민주도 문화 사업으로 정착·발전해 나가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우편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마을 공동체는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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