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의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선호 울주군수를 비롯 박해병 농협 울주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협약식 실시로 농협은 4월 말까지 39억 7000여 만원의 선불카드를 발행, 울주군에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공익수당으로 지급되는 선불카드는 올 11월 말까지 울주군 지역에서만 사용해야 되고, 유흥업소 사용 등은 제한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오는 5월 2일까지 울주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농가당 연 36만원이 지역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이선호 군수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의 지역 선불카드 지급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등에게 선순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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