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은 동아대 미술학과 회화전공 동문전 '그 이후-After Graduation'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제1,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동아대 미술학과는 1965년 부산 최초로 설치돼 1974년부터 최근까지 동문 간 교류와 독창적 화단 형성을 목적으로 '동맥전(東脈展)'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이번 전시는 동맥전의 정신을 계승, 회화전공 동문들과 석당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동문전이다.
전시에서는 40여 년 전 졸업생부터 지난해 졸업한 동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61명의 작가가 참여, 다양한 주제와 표현기법을 담은 작품이 선보여진다.
대학 교수, 전업 작가, 갤러리 대표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대 동문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동문 간 소통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모교에 대한 애교심을 높이고 유망한 후배들을 이끌어가기 위한 전시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수 석당미술관장은 "동아대의 훌륭한 동문들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가 부산 미술계 발전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및 작품 관련 문의는 동아대 석당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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