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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세계유산 등재 추진 강연회·포럼 개최

2022년 세계유산 등재추진 연구협력사업 제1차 초청강연회 및 포럼 포스터. 이미지/부산연구원

제1호 부산광역시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아미동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부산연구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 9층 회의실에서 '2022년 세계유산 등재추진 제1차 초청강연회 및 포럼을' 개최한다. 현장 대면강연과 줌 온라인 화상 회의로 동시 진행된다.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피란수도 부산의 주요 유산 중 하나인 아미동 비석마을은 일본인들의 무덤 위에 삶의 터전을 마련했던 피란민들의 생활상과 주거문화가 남아 있는 공간이다. 이 피란민 주거지를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등록문화재 신청과 등록절차가 진행돼 지난 1월 첫 번째 부산시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가치와 세계유산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초청강연회 및 포럼은 지난해 네 차례 개최됐다. 올해는 개별 피란수도 유산들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인 이번 초청강연회 및 포럼은 '아미동 비석마을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보존·관리와 삶의 기억들'이 주제다.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를 건축유산의 관점에서 보존·관리 방안 및 전망을 살펴보고 피란민들의 삶에 인문학적으로 접근한다.

 

먼저 우신구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가 건축유산의 관점에서 '아미동 비석마을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미래'를 진행한다.

 

차철욱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교수는 '피란수도기 아미동 정착민과 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구술·채록 등을 통해 한국전쟁 시기 비석마을의 생활상을 살펴본다.

 

이어 오재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현재 캠브리지대 고고학과 박사과정, 김홍기 동명대 건축학과 교수, 류승훈 부산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 하지영 동아대 사학과 강사가 토론을 한다.

 

사전 참가 신청(선착순)을 통해 대면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줌 회의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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