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주관 '2022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부산지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6개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대학원생 연구책임자가 이공계 대학생과 함께 연구과제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높이고 우수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부경대 여대학원생들은 심화과정에 김보람(공간정보시스템공학전공·석사과정 1년), 박동주(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석사과정 1년), 박소영(생물공학전공·석사과정 1년), 이지예(수산생물학과·석사과정 1년), 임선미(화학공학전공·석사과정 2년) 등 5명, 일반과정에 조현진(생물공학전공·석사과정 2년)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각각 연구팀의 연구책임자를 맡아 대학생(학부생)으로 연구팀원을 구성해 지도교수와 함께 올해 10월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연구비로 심화과정 최대 800만원, 일반과정 최대 660만을 지원받는다.
김보람 씨는 '오픈소스 하드웨어와 딥러닝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유입 특성 분석', 박동주 씨는 '어류 가공부산물 유래 젤라틴을 활용한 상처치유용 창상피복재 개발', 박소영 씨는 '분뇨 악취 저감을 위한 이유자돈의 host-associated probiotics 적정성 검토'를 주제로 연구한다.
이지예 씨는 '어류 내독소 결합단백질 분자적 특성 연구', 임선미 씨는 '옥살산(Oxalic acid)의 전기화학적 전환 촉매 개발', 조현진 씨는 '유해해양식물 갯끈풀(Spartina sp.)을 이용한 2,3-butanediol 생산'을 주제로 연구한다.
부경대는 올해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에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의 역량 확대와 여성과학기술인재의 신기술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이번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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