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일신기독병원이 지난 12일 신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신관건립공사 현장에는 한·호기독교선교회 인명진 이사장 외 재단 관계자, 좌천일신기독병원 서성숙 병원장, 화명일신기독병원 김봉갑 병원장, 멕켄지일신기독병원 장철원 병원장, 정관일신기독병원 최원석 병원장, 경동건설 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화명일신기독병원 신관 건물은 지하 4층부터 지상 7층까지 11개 층 연면적 4463.38㎡(약 1350평) 규모로 경동건설에서 시공한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건축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2023년 10월 한솔동 신관을 리뉴얼 예정이다.
이로써 화명일신기독병원 기존 본관 건물인 일신동 4486.05㎡(약 1357평)를 합해 총면적 8949.43㎡(약 2707평)의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신관건축이 완공되면 세분화한 환자 맞춤형 진료가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김봉갑 병원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격려로 함께 성장해 온 화명일신기독병원이 신관건축을 통해 질 높은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구 관내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와 환자 맞춤형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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