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과 14일 전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나이스(NEIS) 지원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

학업중단예방 나이스(NEIS) 지원시스템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학업중단 학생에 대한 조기발견, 안전 확인 및 학업 지속의 지원 등을 위해 구축된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에서 미인정결석 학생 관리, 학업중단 예방 사업, 학업중단 학생의 정보연계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과 문제점을 공유해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 찾아가는 꿈키움멘토단,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소개하고 학업중단숙려제 안내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인정결석 학생 관리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으로 학업중단을 예방하며, 학업중단 학생의 정보연계로 학교 밖 청소년의 복지와 학업으로 복귀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