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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일상으로의 초대' 콘서트 개최

'일상으로의 초대' 포스터. 이미지/창원문화재단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는 코로나19로 관객과 소통할 무대가 없어 힘들었던 아티스트들이 지친 시민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The Concert '일상으로의 초대'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5월 20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에서 펼쳐지는 The Concert 일상으로의 초대는 다시 찾게 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평범한 일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했던 나날이었음을 깨닫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로 긴 시간 잃어버린 평범했던 일상. 지금 우리는 그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며, 지금 우리가 기억하는 온전한 그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The Concert 일상으로의 초대는 퓨전 국악그룹 '클랜타몽(CLAN.TAMONG)'과 트로트 가수 '배진아' 그리고 소리꾼 '장사익'의 공연을 통해 관객과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전할 예정이다.

 

클랜타몽은 한국 전통 음악과 춤을 접목해 현대인의 이야기를 전하는 퓨전 국악그룹이다. 이수인(보컬/키보드), 최재학(타악), 박준형(작곡/기악), 변상아(퍼포머)까지 4인 구성도됐다. 고유 콘텐츠인 밴드 공연, 대중적인 퍼포먼스 결합 공연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있다. 현재 국내 공연 및 해외투어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선보일 전곡은 클랜타몽이 모두 작사·작곡한 곡이다. '꼭두2', '차는 막히고, 공기는 안좋고, 옆 사람은 담배를 피운다', '파란약', 'Beyond:너머' 등을 연주한다. 클랜타몽의 공연은 때로는 속삭이고, 때로는 노래를 부르며, 또 때로는 춤추고, 때로는 연주를 하며 예술 장르의 벽을 무너뜨린다.

 

'벚꽃 가수'로 알려진 진해구 홍보대사인 가수 배진아도 무대에 선다. 2016년 1집 '꽃띠 아가씨' 발매를 시작으로 2018년 2집 '거기 잠깐'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20년 4집 음반 '벚꽃 일번지'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인연', '아버지의 기침 소리', '벚꽃 일번지' 등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혼(魂)을 노래하는 '장사익'도 기다리고 있다.

 

45세 늦깎이로 무대에 선 장사익은 정통 국악도, 대중가요도 아니지만, 인생의 굽이굽이를 돌아서 살아온 삶을 무정형의 자유스러움으로 진솔하게 노래한다. 언뜻 보면 삼베처럼 깔깔한 듯하지만 더할 수 없이 유연하고 감칠 맛나게 가슴을 파고드는 특유의 소리로,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진정한 이 시대의 소리꾼이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는 물론 꾸밈없이 편안한 목소리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객으로, 늘 한결같은 그의 음악 속에는 생명력이 샘솟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장사익은 공연에서 힘들고 어려운 우리 일상에 따뜻한 세상,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찔레꽃', '아버지', '봄날은 간다' 등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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