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NIA), 경남도·남해군이 함께하는 '디지털 배움터'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종합사회복지관 3층 전산교육장을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내부에 배움터를 마련했다. 전문강사 2명과 교육을 보조하는 '디지털 서포터즈' 2명 등 4명이 교육을 담당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디지털 기초(스마트폰 활용, SNS기초 등) ▲디지털 생활(키오스크 등) ▲디지털 심화(코딩, 메타버스 등) 등이다. 또 찾아가는 에듀버스를 운영해 도서지역, 경로당 등 교육장까지 나오기 힘든 지역에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교육'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비대면 시대에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회에서 배제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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