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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스포츠 관련 창업기업 지원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스포츠 관련 창업 기업을 지원한다. 사진/부산디자인진흥원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2년 디자인 주도의 스포츠산업 창출을 위해 스포츠 관련 창업기업 28개사와 총 15억원 예산으로 서비스, 비즈니스창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창업기업은 스포츠 기능성 의류,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한 플랫폼, 스마트 인도어 가상 스포츠, 스포츠용 신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됐다.

 

국내 스포츠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영세성과 해외 스포츠대기업의 국내 진출 확대 등 스포츠산업의 불균형 성장에 의해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골프, 자전거, 테니스 등 대부분 종목에서 해외 브랜드를 선호해 현 추세로는 앞으로도 적자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선정된 창업기업팀을 대상으로 디자인 싱킹 기반의 서비스, 비즈니모델 개발을 맞춤형 역량 강화 멘토링을 시작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 홍보-판로 개척, 투자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기관의 특성을 살려 창업기업의 상품, 서비스의 디자인을 고도화하기 위한 디자인 개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국내 스포츠 용품의 브랜드 가치는 낮으나 의류, 신발, 용품 등 제품 품질 경쟁력은 높아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통해 신속한 국산 브랜드 경쟁력 확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K-스포츠 영역으로 새로운 한류 문화를 확대 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의 패러다임이 감성적 만족 추구로 전환되고,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으로 디자인 비중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스포츠산업과 디자인의 만남은 필연적"이라며 "해양과 내륙 스포츠 비즈니스 실증이 가능한 부산지역의 특수성이 새로운 한국의 주력산업을 준비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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