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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BNK경남은행,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이 경남지역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지난 13일 경남지역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영 은행장,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병찬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헌혈 붐업 및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자'라는 주제로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주최사인 BNK경남은행은 ▲행사 운영 계획 수립 및 알림 ▲행사 예산 지원 ▲상격 선정 및 상장발급 ▲시상 및 성과 확산 등을 하기로 했다.

 

공동 주최사인 경남신문은 ▲행사 운영 계획 알림 및 광고 ▲행사 지원 ▲상장 발급 및 후속 지원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주관사인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행사 운영 전반 주관 진행 ▲참여자 모집 안내 및 섭외 ▲시상 심사 및 결과 ▲결과 평가 및 성과 확산 등에 힘쓰기로 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혈액수급 상황은 한겨울 서리처럼 아직 꽁꽁 얼어붙어 있다. 헌혈 동참을 통해 꺼져가는 생명에 봄의 온기를 불어넣기 바란다"며 "나와 이웃, 우리 모두를 위한 숭고한 생명 나눔 헌혈에 많은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 기간 경남관할 헌혈의 집 및 모든 단체 헌혈자에게 기존 기념품 외에 특별기념품이 추가로 제공되며, 참여를 신청한 단체와 기업 그리고 지자체 가운데 실적이 우수한 4팀을 선정한 후 시상한다.

 

또 ABO프렌즈(신규 가입 포함) 가입자 가운데 캠페인 기간 헌혈 참여자 5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고, 개인과 단체 헌혈자 중 사연을 접수해 봉사상과 특별상 등 총 6명(팀)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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