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직원 등 연인원 200여 명을 투입,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표적 수방 자재인 모래주머니 5000여 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때 국지성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 및 상가, 도로 등이 침수돼 시민 주거 및 소상공인 생업, 도로 통행 등에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모래주머니는 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필요할 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수방자재로 집중호우 시 경사지, 저지대, 마을 안길 등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영시 수방자재창고를 비롯한 관내 모든 읍면동 창고에 보관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김종명 통영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다가올 여름철 장마와 태풍을 대비해 통영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약속했다.
이영민 안전총괄과장은 "모래주머니 작업에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자율방재단원, 전 읍면동 직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관내 수해취약지역을 정기적으로 예찰 및 점검해 '재난 사고 ZERO'를 목표로 통영시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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