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대학 내 레포츠센터에서 '2022학년도 초등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초등생존수영교육은 한국해양대 평생교육원과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의 2018년 협약 이후 마련된 '생존수영교육 거점센터'운영에 따라 매년 진행되는 강의다. 수상안전 및 구조법, 생존법 등 수상에서의 생존능력 강화를 위한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실시된다. 교육 참가자는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관할 52개 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 5900여명이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한국해양대 바다수영 실습장에서 야외 생존수영교육도 실시한다.
실제 바다 환경과 유사한 장소에서의 교육으로 해양 재난 상황 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조우정 한국해양대 평생교육원장은 "해양 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해양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양레저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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