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KSM(KRX Startup Market)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재무, 회계, 법률, 지적재산권 등 스타트업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이다. 현재 총 135개사가 등록돼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멘토링 전문기관 등을 신규 추가해 멘토풀을 확대하고, 기업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SM 기업의 사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기관의 멘토링을 통해 경영 관련 분야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대상기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희망기업 20개사 이내다.
기업별 니즈에 따라 '7개 경영분야(▲금융투자유치 ▲사업모델 혁신 ▲기술혁신 사업화 ▲마케팅·네트워크 ▲글로벌시장개척 ▲법률·회계·지적재산권 ▲홍보·문화·컨텐츠)', '6개 경영분야(▲경영전략 ▲경영관리 ▲기술사업화 ▲공장혁신 ▲마케팅전략 ▲글로벌전략)' 또는 '종합진단'을 선택하면 그 분야에 대해 기업당 최대 5회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거래소는 "4월 중 기업 수요조사 및 지원대상 선정을 마치고, 오는 5~10월 개별멘토링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으로서 KSM의 역할을 제고해 'KSM→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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