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 주 청약 물량은 약 5500가구가 찾아온다. 전주 1만3000가구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물량이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엔 전국 9곳에서 총 551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임대·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 청약 물량은 지방에 집중됐다. 총 공급 물량의 75%(4069가구)가 지방에 풀린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많다. 대표적으로 경남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1779가구)와 대전에서 공급하는 '리더스시티 5블록'(1192가구)가 있다.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는 경남 창원 성산구 내동 산33-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3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7㎡, 1779가구 규모다. 오는 19일 청약을 실시한다.
서울에선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유일하게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구역, 3-4·5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8층~지상 27층, 2개동, 전용면적 39~59㎡, 총 1022가구의 주상복합단지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429가구다.
견본주택은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장락동 세영리첼 에듀퍼스트' 등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1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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