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 들녘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가 시작된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부산의 첫 모내기가 19일 오전 10시 30분 강서구 죽동동 김경양 씨의 논(30a/900평)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첫 모내기는 올해 추석이 작년에 비해 11일 빠르고 평균기온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진행된다. 첫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인 조영벼로 밥맛이 좋고 재배기간도 짧아 올해 8월 중순쯤 수확돼 추석 전 밥상에 올라갈 예정이다.
부산에서 생산되는 쌀의 수량은 작년 기준 11,523t(2,169ha)으로 부산시민들이 약 21일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적은 양이지만, 재배되고 있는 품종 대부분이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최고품질 품종으로 밥맛이 매우 우수하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기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며, "부산에서 생산된 우리 부산의 쌀을 많이 소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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