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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식물식평화세상과 업무 협약 체결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식물식평화세상과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식물식평화세상과 함께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18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식물식평화세상과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창립한 전국 단위의 채식 단체인 식물식평화세상은 자연 상태의 식물성식품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식생활이며, 동시에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것임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며 세상에 널리 보급하는 게 목표다. 자연 식물식 교육, 바른 식생활과 먹거리 기본권에 관한 조사 및 정책 제안, 지속가능한 자연생태농업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시교육청과 식물식평화세상이 협력해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고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의 운영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의 기후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알리기 위한 상호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관련 사업 확대 ▲기후위기 대응 채식활성화를 위한 이론교육 및 요리실습 지원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인력풀 지원 ▲학생·학부모·교원·시민 대상 기후위기대응 관련 교육 및 연수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운영하게 될 채식카페실은 채식을 주제로 해 지구온난화를 막는 방안과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실천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채식요리를 위한 제반 시설을 갖추고 이론교육을 위한 수업이 이뤄지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요리법을 개발하고 보급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채식 활성화를 유도하게 된다.

 

식물식평화세상은 활동가를 강사로 파견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채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와 균형 잡힌 식단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채식요리 실습을 진행해 채식요리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쉽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채식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기후위기 공동 대응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 연말 개관하게 될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해 앞으로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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