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에 따라 차량 통행량 및 활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8일부터 음주단속을 집중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올 1월부터 4월까지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른 음주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코로나 여파로 감소했지만, 영업 제한시간이 완화되면서 새벽시간(00~06시)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교통사망사고 발생 시간대 일제 단속 및 새벽 출근시간대 상시 단속 등 투 트랙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과 아울러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협력단체가 참여한 음주운전 예방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홍보물품도 배부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을 송두리째 짓밟는 큰 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고, 음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부득이 차량를 운전할 경우 대리운전 등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는 등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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