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18일부터 노인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층 보호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노인복지관 3곳과 경로당 566곳이다.
시는 앞서 노인일자리(깨끗한경로당) 사업으로 노인시설 환경정비와 공기청정기 점검 등을 이미 마친 상태여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영을 재개했다.
다만 운영이 재개돼도 이용자는 3차 접종자로 제한하고,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로 우선 운영한다. 미접종자는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3차 접종 여부는 회원제 시설의 경우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앱), 접종증명서, 스티커 등으로 확인한다. 실내 취식은 시설 형편에 따라 준비를 철저히 해 오는 25일부터 재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이 중단돼 그동안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어르신들이 더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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