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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강서세무서, 오는 22일 개청

부산강서세무서가 북부산세무서에서 분리, 오는 22일 개청한다/사진제공=강서세무서

부산강서세무서(서장 손유승)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7로 44 청사에서 개청한다.

 

부산시 면적의 약 1/4을 차지하고 있는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개발사업으로 인구와 사업자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사상구에 위치한 북부산세무서가 국세행정 업무를 관할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원거리 세무서를 방문하는 강서지역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정수요 급증에 따른 세원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강서지역실정에 맞는 국세행정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하여 강서지역을 관할하는 세무서 신설이 절실히 요구됐었다.

 

이같은 현실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노력한 결과, 지난 2021년 7월 부산강서세무서 신설안이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해 오는 22일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부산강서세무서는 4개과·1담당관실(정원 86명)로 조직을 구성하고, 국세증명발급·사업자등록,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심사 및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법인세 신고도움 등 각종 국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손유승 개청준비단장은 "강서구 납세자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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