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마산관리역은 지난 14일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산회원구청과 함께 대대적인 '마산역광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마산관리역과 마산회원구청 뿐만 아니라, 마산지역 4개 사업소의 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환경 개선활동으로 광장 주변에 수개월에 걸쳐 불법적으로 투기돼 있던 쓰레기와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 주변 환경개선을 시행했다.

또 마산회원구청은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민경애 마산관리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환경개선을 통해 경남지역의 주요 관문인 마산역 광장을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