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 부암지역대는 지난 13일 경북·강원 산불피해 주민 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김인 남성지역대장, 김미순 여성지역대장을 비롯한 부암지역대원들이 참석해 이번 대형 산불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모금한 돈을 전달했다.
김미순 지역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피해민들에게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달라"고 말했으며, 김인 지역대장은 "하루 빨리 복구가 이뤄져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진소방서 부암지역대는 현재 80여명의 남·여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 각종 재난 현장 및 코로나19 방역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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