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18일 신입 및 경력사원 3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공사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인력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침체에 빠진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 직렬 및 채용 예정인원은 일반직 20명 [행정(일반) 6, 행정(장애) 1, 전산 2, 토목 1, 조경 1, 건축 5, 기계 1, 전기 1, 통신 2], 운영직 총 3명(청소년지도사 1, 전산 1, 시설운영 1), 무기계약 전문계약직 2명(보건관리자 1, 안전관리자 1), 기간제(2년) 전문계약직 2명(변호사 1, 노무사 1), 공무직 4명(관리사무소장 1, 미화 2, 시설운영)이다. 이번에는 특히 전문인력 확보 및 직원의 안전을 위해 변호사, 노무사,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를 경력사원으로 함께 채용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으로 진행되며, 15개 참여기관 중 1곳만 지원이 가능하다. 부산도시공사의 지난해 채용경쟁률은 행정(일반) 104:1, 행정(장애) 2:1, 건축 17:1, 토목 6.5:1, 운전직 9:1, 관리사무소장 9:1로 평균 4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채용 절차는 신입사원의 경우, 필기전형(전공과목 및 NCS직업기초능력평가) 및 1·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경력사원은 필기전형(NCS직업기초능력평가)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입사지원 단계부터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항목을 배제하여 모든 지원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 전형 단계에서는 지원자의 직무능력, 사회적응능력, 인성 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채용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5월 4일 오후 5시까지로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만 지원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5월 21일 실시할 예정이며, 6~7월 중 면접시험을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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