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하락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85포인트(0.11%) 하락한 2693.2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5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87억원, 기관은 1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72%), 유통업(1.19%), 섬유의복(1.09%) 등이 상승했고, 서비스업(-0.93%), 운수창고(-0.80%), 보험(-0.7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93%), 현대차(0.85%), 삼성전자 우선주(0.67%) 등이 상승했고, 삼성SDI(-1.96%), 카카오(-1.05%), LG화학(-0.9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23개, 하락 종목은 417개, 보합 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21포인트(0.67%) 하락한 918.2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36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07억원, 기관은 29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4.22%), 섬유의류(1.44%), 일반전기(0.54%)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3.67%), 디지털콘텐츠(-3.41%), 종이목재(-2.3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99개, 하락 종목은 859개, 보합 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는 휴장이었지만, 산업생산 지표 호조와 중국의 유동성 공급 정책 영향에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규모를 줄였다"며 "이에 따라 지수 낙폭도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80원 오른 1234.4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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