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전남도 주관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군에 따르면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징수규모 등 3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지방세 439억원을 부과해 징수율 97.7%인 429억원을 거둬들이며 '징수율'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의 이 같은 높은 징수율은 개인별 체납내역 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정기태 재무과장은 "지방세는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이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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