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2022년 인권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3월 수립된 '제2차 울산광역시 인권증진 기본계획'의 올해 시행계획으로, 지난달 28일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시행계획은 지난해 시행계획의 추진성과 및 올해 추진과제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주요 추진성과로는 ▲인권전담부서 신설 ▲인권센터 개소 ▲서민주거복지 지원강화를 통한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인권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시민인권강좌 인권+사람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인권 친화 분위기를 조성해 인권행정 구현 및 인권친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굵직한 성과를 냈다.
또 올해 인권 증진 추진 과제는 ▲생활 속 인권 보장 ▲ 인권 친화 도시 환경 조성 ▲차이존중의 인권 문화 확산 ▲시민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제도 마련이라는 4대 정책목표에 따른 24개 추진 과제와 77개 세부 사업들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15개 부서별로 인권증진 세부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오는 12월에 추진 상황 점검 및 평가를 통해 내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개선사항으로 꼽힌 인권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새로운 인권 수요에 대응해 시민 인권교육을 확대하고, 인권 감시(모니터링), 인권친화행정 개선 방안 연구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 인권증진 시행계획의 내실있는 추진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울산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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