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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2030엑스포 유치 홍보 UCC 최종작 선정

부산상공회의소가 UCC공모전 '엄지척 오디션'을 통해 결선에 진출할 최종 8개 작품을 선정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공회의소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UCC공모전 '엄지척 오디션'에서 결선인 방송 오디션에 진출할 최종 8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다른 공모전보다 짧은 접수기간에도 경쟁기간 내내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전문가 수준의 영상미와 다양한 장르를 담은 총 78개의 작품이 42일 동안 오디션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뒤 조회수 11만 1749회, 좋아요 2만 2403개, 노출횟수 46만 3930회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홍보가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2030엑스포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홍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근 진행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관련 각종 공모전에서 지역 내 출품작이 30개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엄지척 오디션'에 출품된 작품 수는 약 3배에 가까운 규모를 보였다. 이는 상금 규모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과 일반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와 방송 오디션이라는 독특한 포맷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풀이된다.

 

이번 결선 진출 작품들은 일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퍼포먼스, 퓨전국악, 창작곡, 모노드라마 그리고 외국학생들의 다국어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장르가 골고루 포진된 부분이 눈에 띈다.

 

먼저 아름다운 낮과 밤을 가진 부산의 미를 주요 관광지를 돌며 흥겨운 동작으로 표현한 작품과 관광객 시각에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부산시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수준 높은 영상으로 보여준 작품과 지역 대학 실용무용과 학생들의 단체 창작댄스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또 전통피리와 요즘 유행하는 EDM을 결합해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퓨전국악공연과 따라 부르기 쉬운 흥겨운 자작랩과 대학생 듀오의 통기타 창작곡을 활용한 엑스포 유치 응원송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부산에서 유학중인 외국학생들이 일본과 중국은 물론이고 이탈리아, 멕시코,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등 6개 외국어를 번갈아 사용하며 부산의 곳곳을 소개하는 작품과 엑스포의 근대사적 의미와 유치효과를 우리 주변의 사물을 통해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소개하는 작품도 참신한 기획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1차 예선 심사위원장을 맡은 부산상의 박종민 사무처장은 "8개의 작품 모두 기획력과 홍보성이 뛰어나 누가 대상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결선 오디션에 진출하게 됐다"며 "특별 심사위원 출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방송 오디션에 가미해 경쟁에 오른 작품들을 통해 2030부산월드엑스포가 부산시민들에게 유쾌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디션은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5월 8일 12시 10분부터 70분간 특별 편성돼 KN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상공회의소와 2030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KNN이 공동주관하고, BNK부산은행이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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