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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노인 맞춤 돌봄 프로그램 운영

함양군이 노인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내 마음이 무럭무럭'을 운영한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이용자들의 우울·고립감을 해소하고, 노인기 우울 관리를 위한 식용식물 버섯재배키트를 활용한 버섯재배 활동을 추진했다.

 

노인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인 정신건강 '내 마음이 무럭무럭'은 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360명의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이 직접 버섯재배키트로 진행하는 버섯키우기 체험 활동이다. 부담 없이 참여해 생활지원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상호지지체계를 구축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 및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어르신들이 성취감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건강한 노년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 방치되기 쉬운 노인 우울증을 사전에 예방해 더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손 떨림이 심해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처음엔 자신감 없어 했지만, 생활지원사 안내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예전 버섯을 길렀던 경험담과 자신만의 노하우들을 자랑스레 설명하기도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댁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함께 버섯이 자라는 과정에 관심을 갖고, 길러보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연중 신규 이용대상자의 서비스 신청을 현재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다. 거주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전화·팩스·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자격은 65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독립적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확인된 노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상담을 거쳐 서비스제공계획을 수립해 생활지원사가 가구방문을 통해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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