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t 경형 전기트럭 양산 개발 참여
대동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추가 확장에 나선다.
대동은 '0 .5톤(t) 경형 전기트럭(F100 프로젝트)'을 개발하고 있는 상용 전기차 스타트업 퓨처EV와 전동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및 기술 제휴 합의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수립하고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등 미래 3대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은 그룹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대동, 대동애그테크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6년까지 2234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전동화, 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E-바이크를 중심으로 5개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전략적 제휴를 맺은 퓨처EV는 상용 전기차의 운행·구동제어, 배터리, OBC·전원제어 등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서 2023년에 0.5t 경형 전기트럭 출시를 목표로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동은 퓨처 EV의 0.5t 경형 전기트럭 양산 개발에 참여해 전동 파워트레인(e-Powertrain) 및 차량 통합 제어를 비롯한 스마트 모빌리티의 핵심 양산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TF를 구성해 내년까지 0.5t 경형 전기 트럭 개발을 완료하고 대동모빌리티의 대구 신공장에서 이를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대동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글로벌 플랫폼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높여 나가기위해 퓨처 EV와 같은 기업·기관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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