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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尹 "마땅히 누려야 할 장애인 권리 위해 더 노력하겠다"

제42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장애는 더 이상 불가능과 불평등의 이유가 될 수 없다. 마땅히 누려야 할 장애인 권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윤석열 당선인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공원 내 개방 부지에서 재난·안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과 함께 오찬장으로 이동하는 모습. /뉴시스(인수위사진기자단)

제42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장애는 더 이상 불가능과 불평등의 이유가 될 수 없다. 마땅히 누려야 할 장애인 권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린 윤석열 당선인은 "장애는 인간의 한계가 아니고 따라서 극복의 대상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글에서 "인간에게는 수직적 정체성과 수평적 정체성이 있다고 한다. 장애는 한 인간의 일부인 동시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수평적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이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가 담긴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에 윤 당선인은 "장애인 이동권을 확대하겠다. 복지 선택권 확대를 위해 '개인예산제'를 도입하고, 4차 산업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직업훈련 제도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을 위한 정책의 고안과 실행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거부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와 관련 대선 당시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 육성 및 고용기회 확대 ▲장애인 이동 및 교통권 보장 ▲장애인 대상 재난 안전 정보제공 의무화 ▲발달 지연·장애 영유아와 가족에게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강화 및 의료지원 확대 등 8대 주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18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이후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안상훈 위원은 19일 브리핑에서 관련 공약을 기반으로 한 보건복지·이동권·고용·문화체육예술 분야별 국정과제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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