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항로상 안전 저해행위 근절 방안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창원해경서 대회의실에서 마산해수청, 마산합포구청, 진해구청, 부산 강서구청 소속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및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내에는 총 8개 지정된 항로가 있으며 특히 입출항이 빈번한 부산 신항, 가덕수도, 마산 항로, 진해 항로 4개 항로에 대해 단속 사례와 관계 법령을 검토하고, 개선방안 및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창원해경은 항로상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주조업 시간대 경비함정 예방순찰·계도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항로상 안전 저해 행위 막기 등 지도 단속·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류용환 해양경찰서장은 "바다 안전은 어느 기관이 독자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 협력과 상생을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라며 "항로 조업 등 안전 저해행위 근절 활동을 통해 해양사고를 줄이며, 해상교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