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기청서 수출 중소기업들과 간담회
박주봉 중소기업옴부즈만이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 옴부즈만은 21일 오후 경남 창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해외시장 진출기업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긴급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자금의 지원대상에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을 추가했고, 최근 2년간 2조1000억원의 긴급경영안전자금 예산을 확보해 지원해 왔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 코트라 경남지원단장도 함께 한 이날 간담회는 박 옴부즈만이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3월 경기북부지역에 이어 마련한 두번째 자리다. 여기엔 경남지역 수출 중소기업 6곳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선 방산 분야 중소기업의 전략물자관리제도 관련 애로와 정책자금 지원 확대 요구가 주로 제기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수소 관련법 규제 완화 및 사업화 지원 ▲소기업 전용 물류 수출 바우처 사업 마련 ▲온라인 플랫폼(홈페이지) 번역지원사업 확대 등의 애로사항도 건의했다.
박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의 고충을 듣고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내는 게 옴부즈만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수출현장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관계부처에 적극 전달해 적기에 지원 대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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