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어린이날 100주년 및 창원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그림책 콘서트 '가슴이 콩닥콩닥' 공연을 오는 5월 5일 목요일 오후5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림책 콘서트 가슴이 콩닥콩닥은 클래식 공연에 스토리를 입혀 재미와 몰입감을 더한 다원예술무대다.

바이올린과 첼로, 비올라,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등 실내악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그림책을 생동감 있는 성우 목소리로 듣고 여기에 빛과 모래로 연출하는 '샌드아트' 콘텐츠까지 더해져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여기에 가야금과 대금의 선율이 더해진 무대와 희망과 꿈을 키워주는 마술 무대가 더해지면서 어린이는 상상의 세계에서 유영하고 어른들은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석으로 추진되며 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예매로 진행된다.

창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상시 방역과 체온측정 시스템 운영을 통해 코로나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