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가 지난 19일 부산시 주관 '1인가구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3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부산시 거주 또는 부산시 소재 사업체에 근무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1인가구 키트 지원 등 '1인가구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공모했다. 이에 따라 수영구는 '슬기로운 1인생활'이라는 사업으로 공모 선정돼 사업비 1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

수영구 '슬기로운 1인생활' 은 2022년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간 수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추진된다. '광안리랑 놀면 어떠니'(패들보드 체험, 생존수영 등), '사랑해요! 밀키트'(밀키트 제공, 1인가구 다이닝 프로그램), '구해줘 홈트!'(홈트레이닝 키트 제공, 강좌운영) 등 모두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별 20명씩, 연인원 26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