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인권 친화적 수사업무 확립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3일 까지 3주간 해양경찰 최초로 수사옴부즈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사옴부즈맨은 수사과정에서 발생한 국민의 고충을 신속히 해결하고, 불합리한 수사관행의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수사업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수사옴부즈맨은 부산,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일반국민 중 법률과 경찰행정 관련 식견·경험이 풍부한 사람, 해·수산 전문가(종사자 포함) 또는 해양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 공공기관·학계 등에서 추천을 받은 사람 등을 대상으로 5명 이내를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화면접을 통한 비대면 심층면접을 통해 2배수를 선발, 3차 선발위원회에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해 위촉할 계획이다.
접수는 우편,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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