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 하락 전환에 이어 주요 기업들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9.52포인트(0.35%) 상승한 2728.2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637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672억원, 외국인은 5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32%), 건설업(1.24%), 전기가스(1.11%)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1.44%), 섬유의복(-1.25%), 음식료업(-0.8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우(0.50%),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0.44%)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1.90%), 카카오(-1.58%), LG화학(-0.4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43개, 하락 종목은 400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75포인트(0.08%) 상승한 929.6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12억원, 기관은 34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15%), 금속(2.04%), 종이목재(1.29%)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1.01%), 출판매체(-0.78%), ITSW(-0.7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27개, 하락 종목은 709개, 보합 종목은 127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 전환과 테슬라 등 주요 기업 실적 호조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미국 증시에서 넷플릭스 실적 쇼크와 네이버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축소되며 성장주는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0원 오른 1239.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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