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부산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국악,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해 왔으나 오는 5월부터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대면 공연으로 전환,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 예술단체는 국악그룹 헤이브, BUM타악기앙상블, 극단더블스테이지, 메이크뮤직, 반올림, 올웨이코리아, 정옥경 무용단, 그루잠프로덕션 등 모두 84개다.
올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57회보다 163회 많은 720회로 공연을 확대·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전통국악, 퓨전클래식, 과학연극, 마당극, 오페라, 뮤지컬, 한국무용, 스토리텔링 마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부·울·경 지역의 예술자원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별 만족도 조사와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공연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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