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한성호 대외국제처장이 부산MBC 창사 63주년 기념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동아대 의과대학 교수이자 동아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한 처장은 라디오 '자갈치아지매'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패널로 출연,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생활의학정보 등을 전하며 방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 처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습격으로 우리 일상이 바뀌는 과정에서 많은 혼란을 겪었을 시민들에게 방송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사와 교수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모교에 재직하고 있는 한 교수는 2015년 대한가정의학회 '한독학술상'과 '올해의 가정의 상', 2016년 동아대병원 '한림인술상', 2018년 항노화산업발전 부문 부산시장 표창장, 2018년 부산시의사회 사회봉사대상,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등을 받았다.
동아대 입학관리처장 등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지난달부터 동아대 대외국제처장을 맡아 대외협력과 국제교류 등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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