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목적형 소부장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 22일 경남 창원 소재 한국재료연구원 본관동 강당에서 이정환 원장을 비롯한 실장급 이상 간부진 및 노조지부장과 포상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직원들은 각자 자리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념식을 시청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한 연구 활동과 업무 능력을 선보인 개인과 조직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과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분말재료연구본부 하국현 책임연구원과 행정본부 심철환 책임행정원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이 수여됐으며, 나노표면재료연구본부 그린수소재료연구실에 우수연구상(단체), 분말재료연구본부 자성재료연구실과 3D프린팅재료연구실에 각각 산업재산권상(단체)과 학술상(단체)이 수여됐다.
또 재료디지털플랫폼연구본부 김상우 책임연구원에게 산업재산권 부문 우수성과상, 나노표면재료연구본부 박성규 책임연구원에게 학술 부문 우수성과상이 수여됐다. 재료디지털플랫폼연구본부 재료공정연구실과 연구기획조정본부 기술사업화실에 우수부서상(단체)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 밖에도 총 5팀, 26명이 포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본이 일찍이 소부장 강국이 될 수 있었던 데는 스바루 망원경, 남극탐험대, 우주 개발과 같은 남들이 미처 관심을 두지 않았던 '극한'의 키워드를 사전에 인지하고 이에 대한 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진해에 조성하고 있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를 기반으로 소재의 시험평가부터 품질인증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실증연구를 지원해 목적지향형 소부장 전략을 통한 소재 기술의 진정한 자립화를 이루는데 한국재료연구원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재료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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