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은 지난해 김해시와 재단이 초연한 창작 오페라 '허왕후'가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의 초청작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김해문화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지난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대한민국오페라축제추진단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제13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태호 본부장은 "김해시의 대표 문화예술콘텐츠 허왕후는 가야 건국 신화와 설화 뿐만 아니라 김수로 왕과 허왕후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그들이 꿈꿨던 이상향이 잘 드러난 작품"이라며 "가야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김해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오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오페라 허왕후는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5월 15일 오후 4시 총 2회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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