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전국 권역별 거점 국립대학교와의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5일 국립인천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토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건축, 토목 및 도시공학 전공 대학생들에게 시설물 안전 등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의 기회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열린 인천대학교 컨설팅은 도시건축학부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실무사례와 안전사고 대응 요령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관리원은 컨설팅 대상을 강원대학교(강원권), 한밭대학교(중부권), 전남대학교(호남권), 부산대학교(영남권)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정부정책에 발 맞춰 건축 및 토목학 전공 대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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