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학-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지역사회활동단 'SAM(샘)'(이하 활동단)이 올해 활동단을 세분화해 지역활동 프로젝트 기반인 '실행팀', 인평원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팀', 부산지역 및 부산지역 대학 홍보 콘텐츠 제작하는 '홍보팀'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실행팀은 최대 300만원, 서포터즈팀과 홍보팀은 SNS 콘텐츠 제작에 따라 월 20만원(세전)을 지원한다.
샘은 대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생들이 부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역 활동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라며 2020년부터 기획, 운영하고 있다.
활동단은 부산 지역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유학생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5인 이상으로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지원서·계획서(발표자료) 등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실행팀의 활동 주제는 ▲지식기부 - 소외/낙후 지역을 위한 지식 기부 활동 기획 운영 ▲사회공헌 -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 기획 운영 ▲지역사회활성화 - 도시재생 활동 기획 운영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타 - 그 외 지역문제해결 및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 등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8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인평원 홈페이지 공고에 등재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5월 중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말에 인평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활동단의 활동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6개월)이며, 활동결과 심사에 따라 최우수 활동단은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인평원 설상철 원장은 "많은 지역 인재가 유출되는 현실에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지역활동 참여를 통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열정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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