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에쓰오일,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1조3320억원…정제마진 덕"

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27일 에쓰오일이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 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9조 2870억원을 기록했다.특히 국제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와 관련해 5620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했다.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설비 완공 이후 전사적으로 복합마진이 개선돼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1조3320억원을, 순이익으로 8708억원을 달성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으로는 정유 부분이 7조1791억원의 매출액과 1조2022억원의 영업이익을 담당했다.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크게 증가했다. 경유 스프레드의 경우 중국발 수출의 감소와 수년 새 최저 수준인 재고 영향으로 러시아산 제품 공급 차질이 가중돼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쓰오일 1분기 실적 현황/에쓰오일

에쓰오일은 2분기 전망도 계절적 수요와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유 스프레드도 지정학적인 공급난이 이어질 것으로보고 당분간은 펀더멘탈을 유지하면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증가 등 외부 요인으로 정제마진이 급락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분석한 것이다. 석화 부문에서도 아로마틱 계열, 올레핀 계열 제품 모두 실적이 개선 및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정제마진 강세에는 지정학적 공급 차질에 따른 강세뿐 아니라 ▲경쟁력이 낮은 유럽 정유시설의 가동률 하락 ▲수년내 최저인 글로벌 석유제품 재고 수준 ▲국경 개방으로 항공유 수요 점진적 회복 ▲중국의 국가적 탄소 배출저감 및 에너지 효율개선 정책에 따른 역내 정유제품 수출 감소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신규 정제 설비 투자가 수요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몇 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정제마진을 밀어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