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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기부플랫폼 '오륙도페이 온정' 협약 체결

부산 남구는 지난 25일 코나아이(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오륙도페이 온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남구

부산 남구는 지난 25일 코나아이(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오륙도페이 온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재범 남구청장, 변동훈 코나아이(주) 부사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올해 5월부터 개시되는 '오륙도페이 온정'은 남구 지역화폐인 오륙도페이 플랫폼 내 기부서비스이다. 오륙도페이 이용자들은 오륙도페이 앱을 통해 남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사연을 보고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사연의 모금 기간이 종료되면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사연 대상자에게 전달되고, 기부자들은 앱을 통해 자신의 기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재범 구청장은 "오늘 협약으로 오륙도페이를 통한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구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까지 돌볼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완성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오륙도페이 온정을 통한 따뜻한 나눔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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