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다대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서핑객 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전 10시 7분경 다대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서핑을 즐기던 서핑객 3명이 너울성 파도로 인해 표류중인 것을 수상레저업체 직원 A씨가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오전 10시 30분경 표류하고 있던 서핑객 3명을 구조했다.
이어서 낮 12시 31분경 다대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체력저하로 표류 중이던 서핑객 4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구조된 서핑객 7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경 관계자는"다대포해수욕장 관리사업소에 기상을 감안해 서핑객 입수 자제를 권고하는 방송을 요청하였으며, 수상레저활동 전 기상상태를 확인하고 자기 체력에 맞는 활동을 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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