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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새 정부 국정 비전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선정했다. 윤석열 새 정부 국정 운영 원칙은 '국익, 실용, 공정, 상식'으로 정했다. 인수위 기획조정분과는 27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시대적 소명과 국민의 요구를 담을 수 있는 비전"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접견실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를 접견하는 모습. /뉴시스(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새 정부 국정 비전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선정했다. 윤석열 새 정부 국정 운영 원칙은 '국익, 실용, 공정, 상식'으로 정했다. 인수위 기획조정분과는 27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시대적 소명과 국민의 요구를 담을 수 있는 비전"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최종학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 비전 선정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인수위는 "국가와 국민을 아우르는 지향점을 염두에 두고, 국정과제를 수립해 왔으며, 비전과 표현을 토론해 왔다"고 했다.

 

최 인수위원은 브리핑에서 국정 비전 가운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은 시대적 소명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세계 질서 변화, 지식정보화 물결, 한반도 정세와 현재 우리가 처한 저성장·양극화 문제를 고려할 때 산업화·민주화 이후에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큰 도약을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역량과 잠재력을 결집해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회복하고 선진국으로 재도약하자는 지향점을 담았다"고 인수위 측이 설명했다.

 

최 인수위원은 "나라는 선진국의 문턱에 진입했지만 지역별, 계층별, 세대별로 격차가 커지고 있고, 자살사망률·노인빈곤율·국민행복지수·합계출산율 등이 보여주듯 국민의 삶의 개선은 부족하다. 국민은 윤석열 정부에게 이제 나라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비전으로 정한 이유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최 인수위원은 "나이가 있는 분들은, 우리 나라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고 젊은 분들은 삶이 어렵다는, 일자리와 집을 구하기 어렵고 살기 힘들다며 우리 삶이 개선됐으면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그간 국정 비전 준비 과정에서 이뤄진 의견 수렴 과정도 설명했다.

 

인수위 측은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국정운영 원칙으로 정한 배경도 소개했다. 최 인수위원은 "국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정 과제를 추진하면서 정부는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것"이라며 "이때 공직자들이 항상 명심해야 할 행위규범이자 판단기준이 필요하다.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지키고자 하는 국정 운영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국정 운영 원칙을 지키면서 국정과제를 추진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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