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올해 1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매출액은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GS건설은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이 15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09%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538억원으로 2.55% 줄었다.
신규 수주액은 3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110억원)와 견줘 87.2% 늘어났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부문에서 한강맨션 주택재건축, 불광5구역 주택재개발, 상도스타리움 주택사업 등이 있다. 신사업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을 수주했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 2년간 매년 약 2만7000가구의 분양 실적을 올렸으나 지난해 선착공 물량이 약 1만 가구에 달하면서 원가율 산정이 늦어짐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해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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