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협회는 한·중남미협회 및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회원사 및 국내 철도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 지원' 웨비나를 5월 2일 서울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민·관·학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 중남미 철도시장 현황과 기관별 지원정책 ▲ 중남미 철도 인프라 현황 및 진출사례 ▲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한국철도협회 김한영 회장과 다울 마투테 주한 페루 대사,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신숭철 한·중남미협회 회장(전 주베네수엘라 대사), 최연충 전 주 우루과이 대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대학교, 국가철도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중미통합개발은행(CABEI) 등 주요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국가철도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에서 코스타리카 태평양 연결철도 개량사업 등 중남미 철도사업 진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철도협회 누리집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한영 한국철도협회 회장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개발을 통한 부양책을 모색 중이며, 이러한 노력은 중남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중남미 철도시장에 대한 관심을 불어넣고, 다양한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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