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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국립대 4개 MOT 대학원, 공동 세미나 개최

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학원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경북대, 전북대, 충북대 등 4개 국가거점국립대 MOT 대학원은 지난 20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국가거점국립대 4개 MOT 대학원 간 공동세미나는 2021년 경북대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세미나에는 각 대학의 사업단장과 참여교수 15명이 참석했으며 대학별 2021년 사업성과 공유 및 올해 대학 간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학과장과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전정환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된 공동세미나는 대학별로 2021년도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대학별로 수행하는 산학프로젝트 수행방식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산학프로젝트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학프로젝트를 통한 패밀리기업의 정부 R&D 수주, 특허 및 시제품 창출, 기술이전 성과 등의 우수사례가 공유되고, 대학별 강점 및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업성과 공유에 이어 2022년도 4개 MOT 대학원 간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4개 대학은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립대 일반대학원 성과교류회 개최 ▲코러닝 교과목 개발 및 운영에 의견을 모았으며, 가시적인 협력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경상국립대 전정환 단장은 "국가거점국립대 MOT 대학원은 2020년에 시작된 후발주자로서 기존 MOT 대학원의 장단점을 학습함으로써 새로운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며 "MOT 대학원의 주요 목표는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대학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4개 대학이 선의의 경쟁자이자 동반자로서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MOT사업은 융합기술사업화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7개, 일반대학원 4개가 운영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2020년 경상국립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상국립대 MOT는 사업 첫해인 2021년 석·박사과정 42명을 선발했고, 올해는 40명을 선발했다. 이는 경상국립대 일반대학원 가운데 최대 인원으로 경남 지역 기술경영 및 융합기술사업화 교육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경남의 주력산업과 미래산업을 분석하고 지역 내 기관·기업과 연계해 과정을 설계한 점과 중소기업·대기업·공공기관 등 산학연계 모델을 통한 지역기반 인력양성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학생들의 이론 및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STAR-G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의 겸임교수를 초빙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한 교과 과정을 꾸리면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기술경영 전문인재 양성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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