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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우주산업,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우주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오른쪽)이 1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우주항공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안현호 KAI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우주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1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를 방문해 지역의 우주산업 기업과 대표적 미래 산업인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였다.

 

안 위원장은 지난 4월 25일 직접 발표한 '미래 먹거리산업 신성장 전략 국정과제'에서 미래 먹거리로 키울 산업으로 에너지, 바이오, 탄소중립, 인공지능, 스마트 농업 등과 함께 방산·우주항공 산업을 제시한 바 있다.

 

윤석열 당선인 공약에도 포함된 바 있는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우주산업의 융·복합 및 항공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기관, 기업, 교육기관과 지원시설을 상호 연계하여 조성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인수위 대변인실은 전했다.

 

안 위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우주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우주영역을 확장하고,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산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미래 먹거리로 키울 것"이라며 "진주·사천, 고흥 등 지역의 역량을 토대로 우주발사체 및 인공위성 관련 산업 인프라를 집적하고, 시험·인증, 인력양성, 세제지원 등을 통해 우주기업 유입과 성장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당선인이 후보자 시절에 약속한 공약은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면 경남지역 공약과제인 우주산업 클러스터, 항공우주청 설립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존의 제도와 개발 환경 하에서는 급격히 성장하는 세계 우주산업 시장에서 경쟁이 어렵다"며 "짧은 시간 내에 우주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포함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기업의 혁신적인 도전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특히 "우주산업은 국가 전략산업으로서 과기정통부 뿐만 아니라 방위사업청 등 관련 부처와의 협업도 중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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